기사 메일전송
민선7기 첫 부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 김민수
  • 등록 2019-09-26 14:13:51

기사수정
  • 부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간 사회적 대화 확산


▲ 사진=부산시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상생의 새로운 도약과 협력을 다짐하고자 9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2019년 부산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들어서는 처음 열리는 자리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및 주민 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상호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안정 등 지역 고용·노동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발굴하고 심의·자문하는 협의체로, 부산광역시장,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하여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노사관계·고용·경제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부산형 일자리 창출에 관한 실천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이 날 회의는 ▲분과위원회 구성·운영계획(안) ▲일자리, 일거리, 일생활, 1등 부산을 위한 노사상생 공동선언문(안)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형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 협약 제안 ▲부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결의문 채택 등을 심의한 후,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대표 공동선언과 부산형 일자리 창출 성공추진을 위한 실천결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본회의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화를 통한 상생의 길을 찾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본회의에서 채택된 안건과 위원들의 다양한 제언들이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시책에 반영되고 성실하게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지난 5월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9월17일에는 ‘부산형 노사상생 일자리모델 발굴 세미나’를 각각 개최, 전기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형 일자리 소개와 사업추진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부산시가 혁신적으로 추진할 부산형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관심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부산시는 향후 수차례의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통해 타시도와 차별성 있는 상생형 일자리 발굴 모델 개발을 완성하여 11월중 ‘부산형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6.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송년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는 5일 연암컨벤션에서 송년회 및 한국민속예술제 대상 축하 연회를 열었다.
  7. 한국,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PO 승자' 와 A조 편성 [뉴스21 통신=추현욱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승자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A조에서 만날 유럽 팀은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