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소에 한달간 시스템 적용 후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은 고온, 고압의 연소가스로 터빈을 가동이키는 회전형 열기관이다.
가스터빈은 가스발전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설비로서 가스터빈 운전 중 고장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면 부품파손, 수명저하 및 오염물질 과다배출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한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의 운전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불시사고를 예측하는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전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가스터빈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 압력, 진동 등 데이터들을 취득·분석한 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켰다.
가스터빈 제조 분야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국의 GE, 독일의 지멘스, 일본의 MHPS가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가스터빈은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한전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가스터빈 문제점을 파악해 주요 부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전은 앞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증을 완료하여 이 시스템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가을철 산불대응 총력 돌입
충청북도는 지난 10월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석구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 산림환경연구소, 11개 시·군 산림부서장이 참석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체계 정비 및 현장 실행력 .
‘오송선하마루’ 개관 4개월 만에 방문객 1만 명 돌파
충청북도는 KTX 오송역 선로 아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오송선하마루’가 개관 4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7월 1일 문을 연 오송선하마루는 철도 하부공간을 복합문화·홍보·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사례로, 개관 이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
인천시, 해양 생분해성 부표 ‘국내 첫 품질인증’ 획득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서구 오류동)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
인천시, 중장년·여성의 일자리 도전 지원 위한 ‘2025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중장년층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일정으로, 인천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
고양시,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목) 덕양구 행신동 민방위교육장에서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일하는 즐거움, 함께 만드는 노후’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시점에서 노인 일자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
축제로 물든 속초…설악문화제·국제음식영화제·음식축제 성료
속초시는 올가을 연달아 개최한 제60회 설악문화제, 2025 속초국제음식영화제, 2025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세 축제는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속초해수욕장, 센텀마크, 엑스포 타워 광장 등 도시 전역에서 열리며 전통, 문화, 미식을 하나로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