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북한과 미국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예비접촉을 진행한 데 이어 예정대로 5일(현지시간) 실무협상을 개최한다.
미국에서는 마크 램버트 국무부 대북특사가, 북측에서는 권정근 외무성 전 미국국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열리는 실무협상에선 북측에선 외무성 '대미통'인 김명길 순회대사가 미측에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할 것을 보인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북한 대표단은 철저한 보안 속에 이날 오전 9시 40분쯤 대사관을 나와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같은 곳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실무회담에는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 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마주앉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북미는 지난 6월30일 판문점회동에서 '2~3주 내 실무협상 개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5일 실무회담이 개최되면 이는 판문점회동 이후 98일만의 만남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북미 양국이 예비접촉이라는 이례적인 만남까지 가진 것은 (완전한 비핵화와 같은) 북미 간 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라며 "그만큼 서로의 이견을 줄이기 위해 점검에 점검을 한다는 뜻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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