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임수향이 휘몰아치는 ‘48시간의 두뇌싸움’ 끝, 이장우를 구출하고 배종옥을 구속시키는 ‘탈출 키스 X 단죄 영장’ 엔딩으로 카타르시스의 정점을 찍었다.
지난 9일 방송된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 13회 시청률은 MBN 7.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0.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8.1%에 도달, 지상파-종편 종합 1위를 수성하며 3주 연속 ‘수요일 밤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더욱이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여섯 번째 경신했다. 무엇보다 ‘이장우 구속’이라는 극강의 카드를 꺼내든 배종옥과 팽팽히 맞선 임수향이 이장우를 빼내는데 성공한 뒤 역으로 배종옥을 구속시키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쾌감을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게 바로 미친 전개력! 손끝까지 짜릿했다!” “임수향-이장우의 사랑의 결실 너무 좋아요” “배종옥 배우님 마지막 표정이 압권, 내일 뭔가 큰일 날 듯” “이제 3회 남았다! 대체 범인은 누구일까”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허윤도가 ‘공금횡령 함정’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떳떳함을 잃지 않은 채 오히려 재벌에 빌붙어 사는 검찰에게 정의를 일갈해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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