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전, 빅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제공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19-10-13 21:43:54

기사수정
  • - 광산구청,SK텔레콤(주),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주)와 MOU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11()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광산구청, SK텔레콤(), 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실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1인가구의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통화 및 위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재택(在宅부재시 분석된 전력사용량 패턴을 기반으로 비정상상태를 감지하여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에게 위급상황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따라서 한전과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식에 따라 전력사용량, 스마트폰 통화 및 위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비정상상태 분석모델을 개발하고,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본 실증사업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용 클라우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광산구청은 서비스 참여를 희망한 1인가구 대상으로 실증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11월부터 1년간 본 서비스를 이용하여 1인가구의 안부를 살피는 등 시범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상규 한전 디지털변환처장은 전력과 통신, 인터넷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지자체에 새로운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를 개발 하는 등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