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해수욕장 전경     ©김흥식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2개월을 앞두고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천해수욕장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장준비에 나섰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보령경찰서를 비롯해 보령해양경비안전서 등 대천해수욕장 운영관련 실무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효율적 운영방안과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ZERO), 불법행위 근절 등을 협의했다.

시는 해수욕장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관광객 중심의 해수욕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타 지역 해수욕장과 차별성을 부각시켜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조성,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관련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65일간이며, 개장식은 6월 20일, 보령머드축제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