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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반정리 지역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기사등록 2019-10-21 09: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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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현황 현황(‘19.10.21)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1020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1020일 오전 1120분 경 군부대원이 민통선 내 콩밭에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여 연천군으로 신고했다. 연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


시료채취 및 폐사체 매몰 후 작업자 소독, 주변 방역작업 실시

 

국립환경과학원은 1020일 오후 8시 경 분석에 들어가 1021 새벽 3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11건으로 늘어났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1015일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과는 4.8km 떨어졌고 같은 민통선 내에서 발견되었다라며, “이번 검출로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기존에 정한 집중사냥지역과 위험지역이 일부 변경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추가적인 철조망을 설치하고 주변 지역의 토양오염 여부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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