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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합동,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 발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10-22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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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충전소 ’22년 310기, ’40년 1,200기 차질없이 구축키로
  • 경제성, 편의성, 안전성 등 3대 원칙에 따라 구축 작업 본격화


▲ ’30년, ’40년 수소충전소 배치(안)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1.17)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19.10.15)의 후속조치로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수립·발표하였다.

 

정부가 이번 방안을 통해 전국 각지의 수소 공급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지자체와 민간 사업자, 수소차 이용자의 수소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부처가 방안을 통해 제시한 수소 공급 및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 방안은 다음과 같다.

 

(수소 공급) 수소 생산 방식 다양화, 저장·운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증가되는 수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수소 가격을 지속 안정화한다.

 

’22년 수소차 6.7만대* 보급목표 달성시, 연간 약 3만톤의 수소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지역별 특화된 방식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방식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계획이다.

 

* ’22년 수소차 누적 목표 : (승용차) 6.5만대, (버스) 0.2만대
연간 수소 수요(/) : (승용차) 0.15, (버스) 9.7, (택시) 0.8, (트럭) 5

 

< </span>수소 공급 현황 및 추진계획 >

구분

 

현 황

 

추진계획

수도권

 

부생수소(대산, 울산 등) 위주

인천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 활용

수소 유통 허브및 파이프라인 구축

중부권

 

충청도는 부생수소(대산) 위주

강원도는 추출수소(삼척) 위주

지역 LNG 인수기지에서 해외수소 도입

영남권

 

부생수소(울산), 추출수소(창원) 위주

지역 LNG 인수기지에서 해외수소 도입

액화수소의 도입 및 활용 확대

호남권

 

부생수소(여수) 위주

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수전해 확대

수소 유통 허브 : 파이프라인 인근에 구축, 다수의 튜브트레일러를 충전하는 허브기지

 

또한, ‘수소유통센터*설치를 추진하여 적정 수준의 수소 가격을 유지·관리하고, 장기적으로 대용량 튜브트레일러 제작, 파이프라인 건설, 액화 운송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중심의 수소 가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수소경제법제정시 근거 마련 추진, 가스공사 등 적합한 전문기관 설치 검토

** 수소 공급(생산지충전소) : ’226천원/kg, ’304천원/kg, ’403천원/kg을 목표로 추진

 

(수소충전소) ’22년까지 일반 수소충전소 및 버스 전용충전소를 주요 도시(250), 고속도로·환승센터 등 교통거점(60)에 총 310*를 구축하며, ’19년말까지 이 중 86**(누적, 착공포함)를 구축할 계획이다.

 

* 주요 도시(누적, ) : (’19) 68(’22) 250
고속도로, 환승센터 등(누적, ) : (’19) 18(’22) 60

** ’19.10월 현재 31기 운영중

 

또한, 등록자동차 수, 인구 수, 지자체 면적, 수소차 보급량,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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