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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원남면 지역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5건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기사등록 2019-10-27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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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19.10.25, 확진일 기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1026일 밝혔다.

 

철원 군부대는 1016일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였으나 미확인 지뢰지대에 위치하여 안전을 확보 후 1024일 오후 250분경 신고했다. 같은 날 과학원 현장대응반이 출동하여 시료를 채취했다. 철원군과 군부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매뉴얼에 따라 사체를 소독한 후 매몰조치하였다.

 

과학원은 1025일 오후 10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을 확인했다. 이로써 철원군 원남면에서만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진되었다.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5건으로 늘어났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지난번 설치된 1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라며, “해당 군부대에서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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