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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으로 환경안전 재난대응 훈련 -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7개 환경사랑홍보교육관 및 -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대상 환경재난·안전훈련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기사등록 2019-10-28 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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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30일 전라북도 정읍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열린 을지태극연습 국민체험훈련에서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어린이들과 함께 화재발생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10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어린이집과 전국에 소재한 환경사랑홍보교육관 7곳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재난대응 훈련 실시한다.


환경사랑홍보교육관: 어린이 환경체험, 청소년 환경진로 교육 및 소외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로 현재 전국 7(서울, 안성, 광주, 전주, 부산, 의령, 대구) 운영 중

 

이번 안전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한국환경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환경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훈련 중점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028일부터 5일간 실시

 

환경안전 재난대응 훈련은 장소별 특징에 맞추어 어린이집과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 나누어 진행한다.

 

1030일에는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어린이집에서 인천서부소방서와 함께 환경과 재난안전을 주제로 훈련과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교사 약 40명이 참여하며,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지진 대피 훈련을 한다. 또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안전퀴즈 대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우리 모두 다 같이, 지켜요! 환경과 나를 주제로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미세먼지 바로알기 및 대응요령 교육, 지구온난화 위험성·기후변화 알기 등의 환경교육도 실시한다.

 

1029일과 31일에는 전국 환경사랑홍보교육관 7곳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훈련이 진행된다.

 

대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는 강서소방서에서 제공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 화재 등 재난사고 대비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부산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부산북구소방서, 광주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은 월곡소방서와 함께 화재·지진 대피 모의훈련을 비롯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안전퀴즈 대회 등을 실시한다. 환경사랑홍보교육관을 이용한 환경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이밖에 서울, 안성, 전북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의 강의와 안내로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안전한 티브이(TV)’ 시청 등 안전훈련과 환경교육을 병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7개 재난유형별 소관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훈련기획팀을 편성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준비했다.

 

7개 재난유형은 대기, 수질, 유해화학물질, ·용수, 건설안전, 폐기물 분야와 각 지역본부 및 지사별 특성에 맞추어 재난 주제를 선정하는 자유 분야로 구성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진, 화재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환경재난도 앞으로 우리가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라며, “재난에 대한 훈련은 어릴 때부터 체득해야 위기상황에서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는 만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안전훈련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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