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태백문화원(원장 권한대행 배팔수)에서 황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태백시민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 100개(비누, 샴푸, 수분크림)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 제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태백문화원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2019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월 2회, 총 8회에 걸쳐 태백시민 및 인근 지역민을 대상 “태백 특산물로 천연제품 만들기”수업(121명 참여)을 진행하여 수제 천연제품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의 주목적은 지역특산물이라는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천연제품을 만듦으로써 지역 홍보 및 지역문화시설 홍보는 물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폭이 넓어지는 것. 또한 생필품이 부족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태백시민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전달하는 뜻깊고 따뜻한 나눔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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