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해 재난 안전 협력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 안전 협력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와 동남권 지역의 지진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재난안전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에 대해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울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5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5개 분야는 ▲지진·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난 대비 인프라 확충,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 및 피해 최소화, ▲재난관리 정책 전문성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울산’ 위상 강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등이다.
12개 협력사업은 ‘울산광역시 풍수해 대응 업무 협력’, ‘급경사지 및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방안 마련’, ‘특수장비를 활용한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주요 신규 협력사업으로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사각지대 및 특수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과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로봇, 드론 등 특수장비 활용기술 개발 등 ‘선진국형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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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특수임무로봇 | 짐볼드론 및 하이브리드 UAE |
※ 화학사고 등 접근불능 특수재난현장 상황 감시 및 모니터링, 항공촬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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