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한국당 소속 의원으로 처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현재 나 원내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의원 60명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정국에서 국회선진화법 위반 및 애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감금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검찰 출석하는 나대표에게 "채이배의원의 감금을 직접 지시했느냐"라는 기자 질문에 답변은 하지 않고 준비된 발언만 했다.
한편 더블어민주당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는 나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더 크게 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조사, 국회 폭력을 뿌리 뽑을 마지막 기회라는 다짐으로 검찰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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