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이 공익제보에 따라 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제천시에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와 (충북)시군마라톤 경기대회 관련 예산지원 내역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지방경찰청은 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일부 선수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제천시체육회와는 무관하며, 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전임 감독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공익제보가 선수들에게 돌아가야 할 지원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아 제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임 감독 등에 대해 경찰의 수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2013년 창단됐으며, 현재 육상, 체조, 탁구, 사격팀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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