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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서천군과 소규모 테마형 여행상품 개발
  • 주정비
  • 등록 2015-05-04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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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시 역사탐방 이어 '지역 관광상품' 서비스 개발의 일환으로 운영 및 개발

 

 

조달청은 ‘지역 관광상품’ 서비스 개발의 일환으로 서천군의 ‘금강하구 생태학습’ 여행상품을 개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군산시(역사문화탐방)에 이어 5월4일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강하구 생태학습’ 여행서비스를 개발하여 직접 계약했다.

이 상품은 국가기관(조달청)-지자체(서천군)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두 번째 여행상품이다.

군산시(역사문화탐방)의 여행상품과 같이 교육부가 권장하는 소규모 테마형 상품으로 자연환경해설사의 동반·해설로 교육적 효과가 높고, 지자체와의 직접계약으로 안전·신뢰성, 경제성도 확보하였으며, 학생과 함께 정부·공공기관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용자의 폭을 넓혔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로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 서천군과의 ‘금강하구 생태학습’ 상품은 금강하구 갯벌의 지형·지질에 따른 생물을 관찰·분류하는 과학적 체험과 지역 주민들의 어업방식과 식(食)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은 이용자(초등, 청소년, 성인)별로 설계하였고, 20명 이상 단체 기준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 상품은 군산시와 금강을 사이에 둔 지역으로 향후 상호 연계한 여행서비스 개발도 가능성이 높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지자체별로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계속 개발하여 지역 관광상품의 공공기관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접해 있는 군산시 및 서천군 등이 조달청과 여행상품을 잇달아 계약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적인 양 지역 간 갈등을 접고 상생과 협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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