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 남자가 죽었습니다. 박영숙
  • 기사등록 2019-11-21 13:02:13
기사수정


한 남자가 

죽었습니다.


그가 죽음을 

깨달았을 때 


그는 

신이 손에 가방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과 남자와의 대화.


자,

이제 하늘 나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요?


나는 해야 할 많은 계획이 있는데...


유감스럽지만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신께서는 그 여행가방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요?


이건 당신의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나의 것들이라면?


그렇다면 내 물건, 옷, 돈 들인가요?


그런 것들은 

당신의 것들이 아니지요.


그것들은 

지구의 것입니다.


그러면 

내 기억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

그것들은 시간속에 있습니다.


그럼 

내 재능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환경속에 있는 겁니다.


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있는건지요?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 인생의 과정속에 있는 겁니다.


내 아내와 아이들은요?


아니요.

그들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을 뿐입니다.


그럼 내 몸은 있잖아요.


아니...

그건 먼지일 뿐입니다.


그럼 영혼은 

내 것이겠지요.


미안하지만 

잘못생각하는 겁니다.


당신의 영혼은 

신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공포에 

찬 마음으로 신이 여는 

여행가방을 바라 보았다.


Empty...

텅 비어 있었다.


비탄에 잠겨 

뺨에 눈물 흘리며 신에게 물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나요?


맞아요.

당신의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내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Your Moment 


당신이 숨쉬며

살아있는 순간들!


즉 

당신이 사는 순간 것 들 만이 

당신의 것 뿐입니다.


Life is just a Moment.


삶은 

단지 순간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 짧은 삶을


Live it...

Love it...

Enjoy it...

Travel it ...

When you living

in the star of earth


죽기전에


누리면서 살아야 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고

즐기면서 살아야 하고

하나라도 더 지구별 떠나기 전 여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 아무것도

지구별에서의


자식 + 지식

+ 부인  + 재물 


그 어떤 인연이나 

동전 한 잎 그리고

놀라운 재능 등등


그 어떤 

먼지 하나 

가져 갈 수 없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89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한층 더 이순신답게!”
  •  기사 이미지 국민의 알 권리를 나올라라 역 제한하는 경기북부경찰청
  •  기사 이미지 연천 전곡읍...선사특화지역으로 거듭난다.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