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로 연기 논란이 있던 지방의원 선거가 예정대로 내일(24일) 지뤄진다.
시위대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범민주 진영의 약진이 예상되지만, 기존 친중파 진영의 세도 무시할 수 없는 가운데 양 진영의 신경전도 치열하다.
범민주진영은 중국중앙정부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는 홍콩정부에 대한 심판을 주장하고 있으며, 친중파는 반중국 시위대를 상징하는 검은색 축구공을 발로 차버리는 행사를 열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짧은 시위를 이어가는 시민들은 선거 승리를 위한 투표율 높이기를 강조하고 나섰다.
경찰은 모든 투표소에 무장경찰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투표소에 무장경찰이 배치되는 건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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