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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고교생, 포르쉐와 ‘쿵’…수리비 1억 5천만 원 박성원
  • 기사등록 2019-11-23 1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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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C뉴스]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고가의 외제차를 들이받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술을 마시고 아버지의 차를 운전하다 포르쉐 승용차를 추돌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전남 한 고교 2학년 A군(17)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무면허 상태로 이날 오전 1시 25분께 서구 유덕동 한 도로에서 아버지의 K7 승용차를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타박상을 입은 A군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차 안에는 A군 혼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측정결과 A군은 혈중알콜농도 0.136%,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포르쉐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크게 파손돼 1억원대의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운전자가 무면허에 음주, 미성년자여서 아버지가 가입한 자동차 보험도 적용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고교생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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