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666곳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9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7곳을 최우수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소각은 서울 강남구 소각장과 경남 거창군 소각장, 매립은 광주광역시 광역매립장과 전북 부안군 매립장, 재활용은 양주시와 경기 연천군 재활용선별장, 폐자원에너지는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이 각각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는 폐기물 처리방법에 따라 6개 분야*로 구분한 후 시설운영 실적, 폐자원에너지 생산율,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실적, 환경정보 제공, 주민 편익 창출 등 3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 소각․매립․자원회수․가연성폐기물 연료화․음식물처리․바이오가스화 등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이들 시설은 폐기물 적정처리는 물론이고,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악취 저감, 투명한 환경정보 공개, 주민 채용 및 지역 개발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영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남소각장은 소각열을 난방공사에 판매하여 연간 약 112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거창군 소각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환경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은 매립가스를 활용해 연간 3천 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했다. 부안군 매립장은 폐기물처리시설 집적화로 운영비를 절감하고 농로 포장사업 등 주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양주시 재활용선별장은 선별품목 세분화를 통한 선별효율 향상으로 판매수익을 목표대비 135%를 달성했다. 연천군 재활용선별장은 동절기 차상위계층을 위한 생필품지원 및 기부금 전달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영천시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 쓰레기, 축산분뇨 등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활용해 6천 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하고,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주변 농가에 무료로 공급했다.
* 상세 결과는 12월 중에 환경부 누리집(www.me.go.kr)를 통해 공개 예정
환경부는 11월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탑스텐호텔에서 ‘2019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연수회’를 개최하여, 최우수시설들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평가가 폐기물처리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촉발하여 폐기물처리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주민과 협력관계도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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