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홍정길)는 12월 4일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 종료에 따른 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윤여권)가 후원하고 송산권역 Happy매니저와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좀도리봉사단)가 참여하는 송산권역만의 복지특화사업으로, 올해 3월 6일 발대식을 열고 지난 11월 27일까지 총 38회의 반찬 조리 봉사를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는 8조 41명으로, 매주 봉사책임제를 실시하여 봉사의 의미를 부여하였으며, 권역 내 통합사례대상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8가구에 매주 수요일 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하여 총 1,005건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원선 복지지원과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송산권역의 발전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봉사단 여러분의 성원을 담아 2020년에도 더 많은 대상자와 봉사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