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5일 본청 정책회의실에서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2019년 하반기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신임 외부위원인 울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배기명 과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가 있었다. 올해 시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사업성과를 평가 분석하여 내년 실질적인 계획 수
립을 위해 내부위원과 외부자문위원이 함께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성희롱·성폭력 근절사업의 주요성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지역성폭력 상
담소 등 20개 기관과 업무협약으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피해자 중심의 신속한 사안처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꼽았다.
또한 교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강의식 연수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고, 학교
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연극」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실천 다짐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은 “올해는 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다 함께 노력한 의미있는 한 해였
고, 내년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인지 향상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의회에
서 19년 사업을 돌이켜 보고 진솔한 평가를 통해 20년 울산교육청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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