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제작소(Murata Manufacturing Co., Ltd)(도쿄증권거래소: 6981, ISIN: JP3914400001)가 세계 최초로 008004인치 사이즈(0.25×0.125mm)에 최대 전기용량 0.1μF 사양을 갖춘 적층 세라믹 콘덴서*1인 GRM011R60J104M을 개발했다.
이 신제품은 2020년 대량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1) 회사의 2019년 11월 30일 자 조사 결과에 따름.
5 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널리 확산되고 웨어러블 기기가 더욱더 다기능화, 소형화되면서 크기는 더 작으면서 밀도는 더 높은 전기 회로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회로망에 채택되고 있는 부품 중에서 적층 세라믹 콘덴서는 전자기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부품이고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다양한 응용제품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급형 스마트폰에는 약 800개에서 1000개에 이르는 콘덴서가 들어가 있는데 이들 부품을 이전보다 한층 더 소형화하려는 수요는 상당한 규모에 이른다.
무라타는 독자적으로 세라믹과 전극 재료의 미립자화 및 균질화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전기용량 0.1μF의 무라타 기존 제품(01005인치 사이즈)*2에 비해 실장 표면적이 약 50% 작아지고 용적은 80% 가량 줄어드는 성과를 일구어냈다. 더욱이 이 신제품은 회사가 처음으로 대량 생산했던 같은 크기의 제품(008004인치 사이즈)*3에 비해 용량이 약 10배로 늘어났다.
무라타는 앞으로도 세라믹과 전극 재료에 사용되는 극도로 미세한 초정밀 적층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전자 기기의 소형화 진전과 기능 향상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0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