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1층 빅뱅홀에서 5세 이상 자녀를 둔 동반가족 약 700명을 대상으로 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융합과학한마당‘루돌프와 산타클로스’가족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인‘루돌프와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배경과 춤과 노래, 그리고 가슴 설레며 살아 숨쉬는 이야기로 별과 꿈, 동심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산타마을, 마을광장, 눈 덮인 숲 속 등의 화려한 대막 그림들과 완성도 높은 12곡의 뮤지컬 노래와 크리스마스의 서정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루돌프와 산타클로스’가족뮤지컬 공연은 매 장면마다 다양한 볼거리의 화려한 무대장치로 관객과 함께 즐기며, 소외 이웃과 따스함을 나누며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교훈을 주었다.

울산과학관의 가족과 함께하는 융합과학한마당은 5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빅뱅홀에서 무료로 공연되고 있으며 전월 2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다. 예약 신청을 놓쳤다면, 공연 당일 울산과학관 1층 빅뱅홀 앞에서 현장 접수 및 인터넷 예약 결원 좌석표를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