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숙련기술인협회, LED 교체 봉사 펼쳐_“장인의 손길로 장애인 체육 현장 환하게”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지역의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기술인의 자부심을 담아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한 현장이다.지난 3월 14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146번길 10에 위치한 울산장애인체육관에는...
우리는 낮은 자입니다.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자식에 대한 절실한 사랑이야 어느 어머니에게 더하고 덜함이 있겠는지요.
그러나 카톨릭신자였던 그 신앙심 깊은
어머니가 조금 남달났다면, 늘 기도하면서 자신의 몸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분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자식들에게 그것은 어떤 회초리나 꾸지람보다 더 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자라면서 목회자가 되기를 꿈꾸던 아들은
어머니의 기도가 큰 힘이 됐는지 신학교에 진학해 긴 수련기간을 거치면서
사제의 길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날이 옵니다.
아들은 신부가 되어 한 성당을 책임지는
본당 사제로 떠나게 됩니다.
아들을 떠나 보내기 전날 저녁 어머니는
아들을 조용히 불러 앉힙니다.
그리고 작은 보퉁이 하나를 건네줍니다.
【신부님 내일 본당에 가시거든 풀어보세요】
아들 신부는 다음 날 부임지로 떠납니다.
그날 겨우 짐을 정리하고 늦은 시간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신부는 아직 어머니에게서 받은 선물을 풀어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주셨을까?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신부는 작은 보퉁이를 풀었습니다.
소중하게 싼 보퉁이 속에는 아주 조그마한 애기들이 입는 옷이, 그러나 이미 빛이 바래서 누렇게 변한 배내옷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낯익은 어머니의 글씨로 쓰인
편지 한통이 있었습니다.
이 옷은 신부님이 태어나면서 입었던 배내옷입니다.
이제 신부님은 한 성당의 신자를 맡아 돌보셔야 할 분입니다.
성당의 신부님은 모든 신자가 우러러보고 따르는 크고 넓고 높은신 분입니다.
그러나 신부님 신부님도 태어날 때는 이렇게 작으셨습니다. 이렇게 어렸습니다.
나도 예전에는 이렇게 어리고 작았다는
마음을 아시고 언제나 작은 신부님 낮은 신부님이 되어 주십시오.
그렇게 신자들과 함께 하시기를 믿으면서
저도 늘 기도하겠습니다.
어머니의 편지를 읽어가던 신부의 눈에 눈물이 고였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전 눈시울이 흐려집니다.
기쁨
뜻깊음
눈물겨움
그런 일로 도금할 수 있는 사연들을 만난 게 언제인지요?
이 세상 살기는 얼마나 어렵고 또 가슴 따뜻한 사연은 왜 이다지 없던가요?
살아가는 일, 어디로 가며 어떻게 걸어야 하며 어디서 이 삶의 하룻밤을 머물러야 할 지를 알려주는 예화는 아닌지요?
우리는 왜 이 작은 사실을 잊고 사는지요?
우리도 작았다는 것, 우리도 어렸다는 것을
잊고 사는지요?
이따금 배내옷을 꺼내보는 마음으로
살 수는 없는지요?
오스카 와일드의 옥중기에 보면
도미네 논 섬 디그너스
(domine, non sumdignus)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여! 우리는 높은 자가 아닙니다 라는 뜻입니다.
이 땅을 사는 오늘에는 왜 그렇게높은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낮은 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다들 높다고 위라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좀 더 낮출 때
우리가 조금 더 겸손할 때 비로소 평화라든가 사랑이 거기 고여서 다가오는건 아닌지요?
예수께서 말구유에 온신 그 낮은 가르침을 주시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 주여 우리는 모두 낮은 자입니다 하고 말하면 안되는지요?
저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저는 힘없는 자입니다 하고 소리치는 용기가 필요한 12월입니다.
12월 축제 같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빠르지만 성탄 인사를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국민의힘 '박용호 파주갑당협위원장', 파주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민의힘 박용호 파주갑당협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9회 파주시장선거에서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 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정치 지형도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살신성인, 선당후사, 사즉생의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정했다. 오직 파주발전..
울산숙련기술인협회, LED 교체 봉사 펼쳐_“장인의 손길로 장애인 체육 현장 환하게”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지역의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기술인의 자부심을 담아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한 현장이다.지난 3월 14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146번길 10에 위치한 울산장애인체육관에는...
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300여 명 운집…“제천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충북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충형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충형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충형의 공감 토크’ 형식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천 발전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복싱에 인생을 건 사나이” 김광현 관장, 목포서 후배 양성에 땀 흘리며 한국 복싱 미래 이끈다
♠경찰무도복싱 공인승단 심사[뉴스21 통신=박철희 ] 전 프로복싱 선수이자 1990년 페더급 신인왕, 한국 챔피언 출신인 김광현 관장이 목포에서 후배 양성에 힘쓰며 한국 복싱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김 관장은 현재 ‘153다이어트복싱 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복싱을 지도하고 있다. 단순한 체력 단련을 ...
의령군,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신포 숲목재 문화체험장 조감도 ♠신포 숲목재 문화체험장 착공식[뉴스21 통신=박철희 ] 경남 의령군이 지난 11일 칠곡면 신포리 옛 전경대 부지에서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은 2022년 7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설계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