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순군,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기금 후원 행렬 이어져
  •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등록 2019-12-10 20:47:50

기사수정
  • - 도곡농협, 고인돌시장 상인회, 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 등 기탁



()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10일 도곡농업협동조합,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와 잇따라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도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서병연)1000만 원을, 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두진)300만 원을,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조용선)와 임직원은 155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했다.

 

도곡농협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으로 최근 제3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1회 조합원 한마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나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상인들의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으며 희망의 집짓기, 조손가정 아동 후원 활동 등을 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에서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도곡농협, 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 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의 장학기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하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순장학회는 매년 사회적 배려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 체능 특기 학생,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11월 말 현재 105억 원에 이르는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061-379-3353)에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