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11일 울산과학관의 전시체험관 전시체험물을 새롭게 조성하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초과학과 첨단과학이 조화롭게 적용되는 총 12종의 전시체험물 설치가 이뤄졌으며, 그 중 ‘지구환경 빅데이터’는 지구모양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세계 해류, 미세먼지, 기류, 대기오염의 발생 및 변화 등을 선택적으로 알아 볼 수 있어 지구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탐구해 볼 수 있는 전시체험물이다.
이외에도 2층 복도 및 유아과학체험실 내의 블록놀이 체험공간, 디지털 곤충채집, 줄 없는 하프와 요술북, 4층의 모션인식 및 화면 터치, 놀라운 거울세상, 내친구 홀로그램, 5층의 편광아트세상, 내가 만드는 전기, 자이로스코프, 행성중력 체험, 1층 로비 휴식 공간 마련 등이 설치되어 방문하는 체험객이 다양한 과학관련 전시체험물을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울산과학관은 5개년발전계획에 따라 점차적으로 전시체험물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초과학 및 첨단과학 관련 전시체험물을 균형 있게 설치하여 체험객의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은 주말 등을 이용해 가족단위의 체험객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물과 시설공간 등을 마련했다. 직접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 및 탐구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치되어 앞으로 더 많은 체험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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