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17일(화)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톤 전기화물차(완성차 1호)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 (참석) 조명래 환경부장관, 공영운 현대자동차(주) 사장, 김경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1호차 구매자, 상인대표 등
이날 행사는 완성차 형태로는 처음 출시되는 1톤 전기화물차 개발과 보급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1호차 구매자에게 전기화물차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이 총리는 조성균 현대차 국내상품실장(상무)로부터 이번에 출시된 포터Ⅱ 일렉트릭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와 함께 향후 친환경 화물차의 개발 및 양산계획과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서 1호차 구매자에 대한 전달식과 무료 전기충전카드 증정식, 축하 떡 케익 커팅식을 갖고 가락시장 상인들과 함께 환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총리는 자동차가 산업부문과 함께 중요 미세먼지 배출원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90%가 경유차에서 배출되고, 등록대수가 10%에 불과한 노후경유차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친환경차로 대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총리는 올해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대수가 세계 6위이고, 수소차는 세계 1위임을 상기하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기화물차 보급이 촉진되어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12월 1일부터 계절관리제가 실시되고 있는데, 국민께서 불편을 감내하면서도 잘 동참해주시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차질없이 이행되어서 미세먼지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정부는 경유차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후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과 함께, LPG 화물차, 전기화물차 신차 보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보급되던 전기화물차는 경유화물차(신차)를 개조하는 방식이어서, 1회 충전 운행거리나 차량가격 측면에서 구매자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완성차 형태로 출시되는 전기화물차는 1회 충전 운행거리가 211km이며, 정부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 실제 구매가가 동종모델의 경유화물차보다 약 25% 저렴하여,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신차 구입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국비 1,800만원, 지방비 900만원(서울 기준)
또한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운송사업자 영업허가를 허용*하는 한편, 취득세 감면(140만원 한도), 공영주차장 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 최대적재량이 1.5톤 미만인 전기화물차 또는 수소화물차에 대해 운송사업 신청시 허가(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제7항)
정부는 앞으로도 전기화물차 보급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충전인프라도 계속 확대 구축**하여 미세먼지를 줄여나가면서도,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친환경차 구입에 따른 부담은 낮추고, 이용의 편의는 높일 계획입니다.
* 전기화물차 지원예산(국비 기준) : ‘19년(추경 포함) 1톤 1,155대 (208억원) → ’20년 1톤 5,500대 + 초소형 2,000대 (1,092억원)
** 전기차 급속충전기 : 5,858기(‘19.11월말) → 1만기(’22년) → 1.5만기(‘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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