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21통신】홍판곤기자=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선의가 어설픈 망나니에게 들린 칼이라면 끝내 사형집행인의 책무가 되어 죄의 유무와 관계없이 사람을 잡고 만다.
     
이 정부 들어 18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어 놓았지만 결국 현금보유자들만 자산을 늘릴 절호의 찬스를 부여하고 말았다. 수도권에서 10억 원 자산을 가진 사람은 부자취급도 받지 못하는 부동산 인플레가 정상인가!
     
12.16 부동산 대책은 대출과 세제, 청약 등에 가하는 압박대책이다. 이날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현준 국세청장을 대동하여 발표하였다. 경제부총리 홍남기 장관은 고위 공직자는 집을 1채만 소유하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그러나 화답은 서울수도권 아파트를 팔겠다는 고위 공직자는 없다.
이것을 보는 전문가의 입을 빌리면 “정부의 이번 대출규제를 통한 집값 규제 정책은 시의성에 대한 것은 공감은 가지만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위해 노력해 온 선의 실수요자 피해 대책은 없다”고 한다.
     
금융권의 11월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아파트 중위가격은 8억 8014만원 이다. 서울아파트의 4분의1이 9억 원 이상이다. 이들이 집을 판다해도 오를 대로 오른 주택가격의 상승폭만큼 이익실현은 가능하니 손해는 없다 하겠다.
최근 재개발지역 투자로 수억을 챙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예가 잘 말해주고 있다.
     
이런 행보에 건설 회사들도 동참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과천과 인근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자 아파트를 건축하여 분양을 해야 할 시기가 지났음에도 정부가 권고하고 있는 분양가 승인가에 반발하여 분양을 미루고 있다.
     
심지어 분양을 보류하고 임대 8년 후 그때 분양가 적용을 받겠다고 배짱을 내밀고 있다. 분양물량은 지식정보타운 1,4,5,6블록 대우, 금호, 태영건설 2,202세대에 달한다. 장기방치시설인 우정병원 부지에 짓는 LH, 보성의 174세대도 분양승인가 원가가 적정하지 않다고 차일피일 분양을 미루고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인근 전세가의 평균의 95%까지 임대가를 정할 수 있는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적용을 받는다 해도 오를 대로 오른 전세가격이 당초 택지구입 가격에 따른 매몰비용을 능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건설사는 어떻게 해도 좋을 꽃놀이 패다. 이 시점에 죽어나는 것은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실수요자다. 여기에다 9억 이상 주택은 대출이 되지 않는다니,이런 날 벼락이 없다
     
16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서울사무소(LS용산타워)에서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당초 일반분양으로 계획된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의 공공지원민간 임대주택 전환은 철회돼야 한다”라고 설명하고, “국토부에서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갈현동 641번지(구 우정병원 부지)의 공동주택 분양가 조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의 분양이 계속 지연되면서 우선 분양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입 수요가 많아져 지역 내 전세 물량 부족 및 가격 급등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18번의 부동산투기 대책이 9억 이상 현금보유자에겐 자산만 불리는 도우미 정책이 된 것 같다. 보는 사람이 답답하다.

 검찰, 스토킹 여성 살해한 40대 남성에 사형 구형...“보복 살인 계획적 범행”
                        
                        아파트 외벽을 타고 침입해 자신을 신고한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정우(48)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대구지검 서부지청은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윤정우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결별을 요구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협박·스토킹하다 신고당하자, 보복 목적으로 계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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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민희 의원 형식적 사과… 과방위원장직 즉각 사퇴하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딸 결혼식 논란’과 방송사 간부 퇴장 명령 논란 등에 대해 공식 사과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사퇴를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최 의원이 뒤늦게 사과했지만,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형식적 사과에 불과하다”며 “이 사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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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환자 가장 많고, 간암·폐암은 전남 집중…암 유형별 지역 격차 뚜렷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1일 발표한 ‘202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명당 암 환자 수는 유방암이 5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320명), 기관지 및 폐암(263명), 간암(159명), 자궁경부암(98명) 순으로 조사됐다.암 유형별로는 위암이 경북, 간암과 폐암이 전남, 대장암이 강원, 유방암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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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억류 북한군 포로 2명, “한국으로 가고 싶다” 확고한 귀순 의사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으로 귀순(망명)하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밝혔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3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제작자 김영미 PD가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포로 2명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두 사람 모두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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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연예인 부부 아들, 아내 폭행·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유명 연예인 부부의 아들이 결혼 생활 중 아내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30일 연예인 부부 측 관계자는 “A씨가 조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건”이라고 밝혔다.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협박, 업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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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임우일 ‘브로맨스 폭발’ 예고...‘나 혼자 산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 공개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후반전이 공개된다. 지난주 화제를 모은 운동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며, 무지개 회원들의 폭발적인 웃음과 의외의 반전이 예고됐다.후반전의 첫 종목은 스페셜 매치 ‘씨름’. 줄다리기에서 맞붙었던 구성환과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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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서 대북 전단 살포 시도한 목사·신도 9명 검찰 송치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풍선에 실어 날리려 한 교회 목사와 신도 등 9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1일 항공안전법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40대 목사 A씨와 신도·지인 등 20~50대 남녀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 중 한 명은 풍선 주입용 고압가스를 운반하면서 위험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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