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15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시청사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광주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은 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 77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체험전은 평소 접할 수 없는 첨단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한자리에서 비교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유형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전시제품은 점자정보단말기와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용 43종, 영상전화기 등 청각․언어장애용 26종, 특수마우스 등 지체․뇌병변장애용 8종 등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원하는 장애인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6월5일까지 정보화담당관실(613-2615)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체험전은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시청사 시민홀에 전시장을 마련했다.”면서 “첨단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관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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