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유관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는 성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사)해보면농공단지협의회(회장 서규정)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했으며 함평에 소재한 ㈜용호건설(대표 정중연)과 함평농공단지협의회(회장 최성규)에서도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각각 300만 원과 660만 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스카이넷(대표 지현근)과 함평군여성자원봉사자회(회장 임숙자)에서도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군에 전달했으며, 해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정균)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55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또한 고향을 떠난 출향향우들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유)보리곰(대표 천재영)과 진산석재(대표 진병우)는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유)보리곰은 지난 2018년 400만 원 상당의 양말 300세트를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과 이웃돕기성금에 총 1,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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