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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랑스러운 군민과 함께하는 시무식’ 갖고 업무 시작 - 유기상군수, 고창문화의전당서 청원·군민 1000여명과 울력 시무식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1-02 23: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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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군민과 함께하는 ‘2020년도 울력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2일 고창군은 오전 10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유기상 군수와 각 과관소·읍면장 전 직원과 일반 군민 등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시무식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무식’을 테마로, 참여를 원하는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에게 행사장을 개방했고, 신년사와 군정방향보고 이외 시낭송과 군민대표 군정제언(고창군에 바란다)도 진행됐다.

 

유기상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 되어 농생명식품수도·역사문화관광수도를 꿈꾸며 서로 손잡고 울력하며 주춧돌을 놓은 한 해였다”며 “2020년에는 군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고창군정 철학 사자성어는 지난해에 이은 ‘평이근민(平易近民)’으로 정해졌다. 모양성안 동헌의 현판도 ‘평근당(平近堂)’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유 군수는 새해 신년사에서도 군민 체감도 향상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어업의 부가가치 향상 ▲찬란한 역사문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 위한 울력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도시 고창, 손잡고 함께하기 등의 계획을 강조했다.

 

 

 

‘농생명 식품산업 부가가치 창출’의 경우, 농민수당의 지속적인 지원과 농업의 발상지를 홍보하는 한반도 시농대제 등의 농생명 문화화, 통합브랜드 마케팅 등이 본격화 된다.

 

유 군수는 “고창 농산물은 최고의 브랜드인 ‘높을고창’이란 이름으로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난다”며 “높을고창 쌀, 수박, 멜론, 땅콩이 대한민국 명품 농산물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찬란한 역사문화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고창군 전체의 유채꽃 명소가 조성된다. 무장읍성, 모양성, 선운사, 청보리밭과 14개 읍면의 유채꽃밭을 연결해 많은 관광객이 오래 머물다 가는 고창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군립중앙도서관 건립, 대학진학 축하금 지원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자식농사 잘 짓고, 사람 잘 키우는 고창’만들기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 모두가 평등하며 함께하는 사회, 약자가 우선 배려받는 ‘여성친화도시 고창’을 만들어 간다.

 

유기상 군수는 “자랑스런 군민들과 하나가 되어, 손잡고 함께 간다면 꿈은 이뤄질 것이다. 모두 하나가 되어 박수치고, 격려하는 고창군민이 되자”며 “고창군의 성공을 위해 함께 모두 함께 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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