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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홍보 - 홈 루덴스족, 경량칸막이로 ‘안전한 휴가’ 즐기기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1-07 2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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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최근 열풍이 일어나는 홈 루덴스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및 피난공간 홍보에 나섰다.

 

일명 홈루덴스족(Home+Ludens(라틴어로 놀이)의 합성어)은 집에서 놀이를 즐기는 2030세대의 트랜드를 반영한 신조어이다.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집 앞으로 음식이 배달되고 ‘홈카페’,‘홈트레이닝’, 베란다에서 즐기는 ‘홈캠핑·홈파티’는 게으름의 상징이 아닌 휴식이자 충전이다.

 

이는 시간과 돈을 쓰며 다시 피로해지기보다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격 대비 심리적 효능감에 만족하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유일한 휴식공간으로 인식 확산이 자리매김함에 따라 고창소방서는 홈루덴스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및 피난공간 확보 홍보를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경량칸막이는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얇은 두께(9mm)의 석고보드 등의 재질로 만들어 화재 시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는 피난 용도의 시설물이다.

 

1992년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3층 이상의 아파트에는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으며 2005년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을 두도록 규정되어 있다.

 

공동주택에 설치된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곳을 선반이나 물건을 적재해 수납공간으로 사용하다 긴급상황 발생시 대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백승기 서장은“지친 일상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함께 즐기는 문화는 경쟁으로 목마른 세대의 오아시스와 같다”며“즐기는 것에 안전을 더한다면 특별한 휴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량칸막이 사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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