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오늘)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은행 세계경제전망을 전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부진한 무역ㆍ투자 성과를 반영하여 ’19.6월 전망 대비 0.2%p 하향 조정한 2.5%로 전망한다.
선진국은 지속된 제조업 부진과 무역분쟁에 따라 0.1%p 하향 조정된 1.4% 예상된다.
신흥시장ㆍ개도국은 무역과 투자 둔화 등으로 0.5%p 낮은 4.1%로 전망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무역 긴장에 따른 국제 무역 축소 등으로 ‘19년 5.8%에서 ’20년 5.7%로 성장세 둔화 전망된다.
유럽‧중앙아시아 지역은 터키와 러시아의 회복세에 따라 ‘19년 2%에서 ’20년 2.6%로 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남미 지역은 브라질의 투자조건 개선, 아르헨티나의 시장위기 완화 등으로 ‘20년 지역 성장률 1.8%(‘19년 0.8%)로 회복 기대한다.
중동ㆍ북아프리카 지역은 성장률 상승(2.4%)이 기대되나, 남아시아(5.5%)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2.9%)는 예상보다 더딘 회복 전망하고 있다.
WB는 매년 2회 '세계경제전망'을 발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별도로 발효하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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