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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세기업 위해 손톱 밑 가시 뽑았다
  • 이상희
  • 등록 2015-05-12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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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애로사항 듣고 해결방안 찾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운영

 

▲  기업 방문 상담 (출처: 영등포구청)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영세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희망드림서비스는 관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요구사항 등을 청취해 해결해주는 사업으로 ▲기업 방문상담 ▲상담 창구 ▲온라인 상담을 통해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구는 1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1분기 동안 총 22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했다. 경영, 기술, 인프라, 세무 등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접수됐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관에 인계해 건의했다. 실제로 22건의 애로사항 중 11건을 구가 직접 처리했고, 타 기관에 관련된 내용은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옴부즈만(10건)이나 경찰서(1건) 등에 인계해 규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구에서 해결한 애로사항에는 통신판매업 등록절차 문의처럼 일반적인 내용부터 ▲창업지원센터 방음문제 해소 건의 ▲중소기업 지원자금 문의 ▲창업보육실 공급확대 요청 등 기업의 어려움이 고스란히 담긴 사항도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실제로 좋은 성과가 나타난 사례도 있었다.

 

사물인터넷 사업을 하는 O사의 경우 전략적인 기업 홍보가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호소, 구는 지난 4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때 부스와 무대장치 설치를 지원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O사는 관광객은 물론 해외바이어에게도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자치구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법 개정이나 규제 개혁은 타 기관에 이첩해서 진행 중인 것도 있다. ▲세무관할구역과 지자체 관할구역 일치 요청 ▲인쇄업 면세사업자 인정 요구 ▲건축물 용도변경 요건에 입주동의율 완화 ▲장기고용자 지원제도 건의 등은 현재 중소기업옴부즈만에서 법 개선 검토 중이다.

 

구는 영세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희망드림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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