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청객 미세먼지도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찾는 주말 나들이객의 설렌 발길을 막지는 못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 동안 20만의 방문객이 제천에 다녀가며 겨울왕국 제천의 출구 없는 매력에 사로잡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주말 첫날을 맞아 얼음페스티벌 개막식과 겨울벚꽃페스티벌의 방문객이 대거 몰려들어 총 12만 명이 방문하며 일일 최다 방문객 신기록을 세웠으며,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린 12일에는 총 일일 관람객 8만 명을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시는 얼음페스티벌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황에서 포근해진 날씨와 비 등 돌발 기상상황에 다소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묵묵히 준비를 해왔었다.
다행히 주말이 다가오자 기온이 적당하게 내려가며 축제 진행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상태가 되었다.
얼음페스티벌의 시작과 의림지알몸마라톤대회의 개최는 완벽한 시너지를 과시하며 주말 흥행에 톡톡한 역할을 해주었다.
의림지 축제장에는 방문 인파로 도로 지·정체 현상까지 벌어지며 심지어 차를 돌려 관내 다른 관광지에 먼저 들러야 하는 해프닝까지 생겼고,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명작동화의 주인공들로 꾸며진 얼음과 눈 조각들이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눈길을 확 끌었고 눈썰매장도 단연 인기였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개방된 의림지의 순주섬을 다리를 통해 밟아본 사람들의 호응도 매우 컸다.
관람객들이 입장권을 구매하여 돌려받은 제천화폐 5천원 권으로 숙박업소나 상점 등에서 사용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 방문인원만 많은 것이 아니라 숙박업소나 식당 등 상인들이 체감하는 지역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며,
"행사의 완벽한 진행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얼음페스티벌을 비롯한 겨울왕국 제천의 여정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2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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