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의식을 이유로 잔혹한 고문과 살해까지 서슴지 않은 파나마의 한 종교단체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주민들을 감금한 채 칼과 마체테(날이 넓은 긴 칼) 등으로 고문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과 나체 상태인 이들을 포함한 감금된 사람들은 가해자들이 종교의식이라고 주장하는 고문과 구타를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시설에서 2㎞ 떨어진 곳에서는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무덤이 발견됐는데 총 7구의 시신이 나왔다.
이들은 3개월 전부터 ‘신의 새빛(La nueva luz de Dios)’이라는 이름의 종교단체를 세워 이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관계자 중 한명이 “모두를 회개하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죽이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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