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VOA9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기자들에게 북한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북한이 신임 외무상으로 리선권 전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출신의 리선권은 남북 군사회담과 고위급회담 대표 등 대남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북한 외교전략을 총괄하는 외무상 자리가 리용호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원회 위원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선권은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소속이지만, 북한 군 대외 공작기관인 정찰총국 출신이다.
리용호 외무상 임명 당시, 차관급인 조평통 위원장으로 남북협상의 전면에 나섰으며 남북군사실무회담 북측 대표를 맡았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한국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남북 고위급회담에 늦은 조명균 전 한국 통일부 장관에게는 “시계가 주인을 닮아 관념이 없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최고인민회의 이후에는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신변이상설이 나왔지만, 12월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8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이 군부나 대남 기구 출신을 외무상으로 임명한 적은 없다.
북한은 이미 관련 소식을 지난 주 북한 주재 외국대사관 측에 전달했으며, 조만간 열릴 해외 공관장 회의에서 외무상 교체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와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 등이 베이징을 통해 18일 평양에 귀국했으며, 앙골라와 싱가포르 주재 북한 대사도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됐다.
한국 통일부 측은 북한 외무상 교체 관련 사실과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는 입장이다.
자료출처=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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