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전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와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수사를 연계하기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존 볼턴에게 어떤 말도 한 적 없다"며 결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를 고리로 정적 비리 수사를 압박했다며 권력남용 혐의로 탄핵 소추에 나선 상태다.
볼턴 전 보좌관 회고록 원고에 적힌 내용이 사실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이 더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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