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행복하개,달라질개’운영
  • 윤만형
  • 등록 2020-01-29 13:36:40

기사수정
  • - 2월부터 매주 일요일, 시청 남한강회의실과 반려견놀이터에서 4주 과정



충주시는 반려동물 인구 천 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월부터 매주 일요일, 시청 남한강회의실과 반려견 놀이터(호암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서 2020년 제1기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행복하개, 달라질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고자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전문강사의 강의로 △반려동물 기본예절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반려동물 소유자 펫티켓 △반려견 행동교정 등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3주차 반려동물 돌봄교육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주차 과정인 반려견 행동교정 과정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850-0781)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반려동물 돌봄 문화교실을 통해 동물보호 의식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은 “건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개소, 반려동물 민간자격증 개발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충주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반려동물 돌봄문화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및 특강, 산책 캠페인,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을 개최하여 충주시가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도시로 성장하고자 동물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