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동남쪽에는 라 보카란 구역이 있다. 이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이루는 48개 구역 중 하나이며, 남동부 항구 근처에 있다. 이 지역은 제노바에서 온 초기 이주민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유럽풍 건물이 가득하며, 이 건물들은 여러 가지 색깔로 알록달록하게 칠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건물 전체를 칠할 만큼 페인트를 구할 수 없었던 가난한 노동자들이 남은 페인트로 이곳저곳을 칠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알록달록한 풍경은 다른 곳에선 보기 어려운 라 보카만의 강렬한 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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