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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오락실에서 총격이 발생해 10대들을 포함해 9명이 숨졌다.
4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레포르마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부 미초아칸주 우루아판의 한 오락실에 무장 괴한 4명이 침입해 총을 난사했다.
미초아칸주에서는 마약 생산과 수송, 아보카도 재배 등의 이권을 놓고 '로스 비아그라스'와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이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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