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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4일과 15일 이틀간에 걸쳐 동대초등학교, 청보초등학교, 개화초등학교 등 관내 학교 6곳에 대하여 학교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 인명대피 및 자위소방대원의 자체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진압훈련을 통한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진행 순서는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부터 직원 대피유도, 환자 발생 시 조치요령, 소방차 진입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진압, 중요문서 반출 활동까지 실제 화재 발생 때 필요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수용인원이 많은 학교의 특성을 인지하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의 중요성과 평소 자위소방대의 반복 숙달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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