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주 보령경찰서장     © 김흥식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가 충남청 주관 2014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충남 도내 15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금번 체감안전도 조사는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5주간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70대 이하의 주민 520명을 대상으로 범죄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학교․성폭력 안전도, 전반적 안전도 분야 등에 대한 무작위 전화 설문조사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특히, 보령경찰서의 상반기 체감안전도는 하위권인 도내 11위였으나 이번 하반기 조사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여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는 체감안전도가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된 이유에 대해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으로 치안만족도 향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 전반에 대한 치안수요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치안수요별로 인력을 재조정하고, 형사사건 처리절차 개선과 통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기존의 치안업무와는 차별화된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모든 치안역량을 현장중심․고객중심으로 강화함으로써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을 피부로 체감하는 경찰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주 보령서장은 “날이 갈수록 치안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보령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