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는 16일 오후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앞바다에서 표류 중이던 윈드서핑 레저객 1명을 긴급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오후 15시 34분경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염포부두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 즐기던 이씨(남, 53세, 남, 울주군거주)가 조종미숙 및 강한 강풍으로 보드가 전복되면서 바다에 빠져 표류 중 자동차부두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 울산항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울산해경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 표류하고 있던 이씨를 구조하고 윈드스핑기구를 신속하게 인양하였다.
울산해경 관계자는“구조된 이씨는 구명조끼등 안전장구를 잘 착용하고 있어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며“수상레저활동 전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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