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배회감지기 지원으로 장애인 실종 예방한다.
  • 최돈명
  • 등록 2020-02-17 11:40:27

기사수정
  •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 통해 보호 대상자 위치를 실시간 확인 가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적장애인 등에 대한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기(GPS)가 탑재된 기기로 보호 대상자가 감지기를 지니고 있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리 설정한 지역을 이탈할 경우에도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장애인 실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 주민으로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배회감지기 구입 시 최대 16만원까지, 일반 장애인은 최대 12 8000원으로 예산 8000만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구입비 지원 기기의 최소사양은 안심존 범위 설정 기능(범위 50m ~ 2km) 탑재 부모 등 최소 3인 이상 위치 확인 가능 제품실시간 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 기기 위급 상황 시 비상 호출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다.


신청은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가족 등이며,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장애인복지과에서 접수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지원신청서와 구입 영수증, 기기내역서, 구입비 입금 통장사본, 장애인증명서 등이며 장애 여부와 중복지원 등을 조회해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구입비 지원 사업과 함께 실종 장애인의 특징 실종 예방 안내 보호자 지침서등을 담은 매뉴얼도 만들어 배부한다. 구는 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지적 장애인 등의 보호자와 장애인 시설 종사자 등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실종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작년 한해 관내에서 총 122건의 장애인 실종 사건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키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9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노원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본 예산 편성 전, 지난해 10월과 11월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구매 희망 수요 조사 결과,  612명이 구입 의사를 밝혔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구비 8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하계종합사회복지관 3(144.1)에 놀이공간과 음악교실방, 소굴방,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진 무장애 실내놀이터인 하계라온아띠를 조성한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배회감지기 구입비 지원은 지적장애인 등 실종자 예방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고양시, ‘악성 체납’ 뿌리 뽑는다…빈틈없는 징수 로드맵 가동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액·상습 체납자를 근절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 특별징수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7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지능적 은닉 재산 지속 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