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남연구원-세한대, 환황해권 발전 방안 공동 대응키로
  • 김흥식
  • 등록 2015-05-15 10:22:00

기사수정
  • - - 14일, 협약식과 기념워크숍 개최 -
▲ 충남연구원-세한대학교 연구협약 장면     © 김흥식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당진시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함께 충남의 환황해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식과 워크숍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장은 물론 김홍장 당진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그리고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학생 등 약120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현수 원장과 이승훈 총장은 워크숍에 앞서 가진 협약식에서 환황해권 발전을 중심으로 한 도내 현안사업 정책 연구 및 정보 공유 등 4개 분야의 협약안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워크숍에서는 충남연구원 김경태 문화관광디자인연구부장의 충남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거점 조성방안’, 해양수산부 강정구 해양레저과장의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 세한대학교 최미순 산학협력단장의 다도해권 해양 레저관광기반 구축 및 활성화 사례 연구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해수부 강정구 과장은 우리나라는 삶의 만족도OECD 36개국 중 25위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새로운 창조경제의 보고인 바다의 가치 창출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레저산업의 측면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면,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 마리나산업 육성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수중레저산업 활성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정부는 국내 해양관광 육성을 위해 올해 187억 원을 비롯해 2019년까지 매년 17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 만큼, 충남에서도 이에 대한 관련 정책 및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제발표 이후에는 세한대 김형호 기획처장의 좌장으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 당진시 신현배 항만물류과장,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이영오 교수 등이 참석해 당진시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