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이하 ‘ITER*’) 국제기구에서 2025년까지의 장치 건설을 총괄하는 신설 고위직 ‘건설부문장’에 김근경 한국수력원자력 前 건설기술처장(現 한수원 시니어전문직)이 선임되어 올 3월 근무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ITER 국제기구는 실험로 장치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립‧설치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조직을 ①건설 ②과학·운전 ③공학 ④행정의 4개 부문(Domain)으로 개편*, 현재 부문장(Domain Head) 등 고위직 인력의 교체가 진행되는 전환기에 있다.
건설부문장은 2025년 ITER 장치 완공(최초 플라즈마 실험)을 위해 필요한 건설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7개 회원국에서 총 77명의 전문가가 지원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 회원국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약 40년 동안 국내외 다수의 원전 건설‧설계 경험, 프랑스‧중국‧미국 등 근무를 통해 쌓은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김근경 전 처장이 최종 선임되었다.
ITER 사업에 주도적 참여 및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해 ITER 고위직에 한국인 전문가가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간 한국인 전문가가 기술총괄 사무차장을 역임*한 데 이어 건설 총괄의 중책을 맡음으로써 한국의 기술력과 리더십이 ITER 성공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경 부문장은 “국내 원전 건설 참여로 쌓아 온 경험과 기술을 인류의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한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적기에 최고의 품질로 ITER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새
나뭇가지에 가려 보기 힘든 새(사진=추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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