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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눈부셨습니다!
  • 윤만형
  • 등록 2020-02-24 1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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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종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이 2. 24일자로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2018년 4월 23일 부임한 이래 1년 10개월간 이우종 기획관리실장은 충북도정이 각종 성과를 이루는 데 있어 든든한 지원 역할을 했다.

2019년은 강호축이 국가 균형발전의 한축으로 등극한 해이다. 1월은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타면제와 함께 강호축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됐고, 12월은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2018년 4월 부임과 동시에 강호축 종합발전계획 수립 8개 시도 공동연구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도민보고대회(’18.8.29), 국회토론회(2회, ’18.11.5. ’19.4.2.), 추진상황 보고회(’18.12.10.),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19.9.23) 및 제2차 포럼(’19.12.10), 추진상황 도민보고대회(’20.1.15) 등 강호축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연이은 활동을 진두지휘한 이 실장이 있었다.

이 실장은 특히 강호축 8개 시도간 조정과 합의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강호축 꽃이 활짝 피는데 큰 기여를 했다.

충북도는 올해 정부예산 6조 854억원을 확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개막하며 미래해양과학관, 소방복합치유센터 등 도민들의 오랜 대형 숙원사업을 대부분 해결했다.

이는 도·시·군·국회의원·중앙부처이 하나 되어 이뤄낸 성과이다. 여기에 정부예산 진행상황 단계별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정부안 국회 제출 이후 17차례에 걸친 이시종 도지사의 국회·중앙부처 방문 행보를 지원한 이우종 실장의 뒷받침도 한 몫을 했다.

충북이 전국 최고의 명품행정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도 이우종 실장은 탄탄한 발판이 되었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행복결혼공제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기업이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추진 초기 난관을 극복하고 당초 목표(400명) 달성, 2018년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성공한 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는 부담으로 인해 참여를 꺼리는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정책개선을 이끌어 낸 이 실장의 추진력이 주효했다. 현재는 청년근로자와 청년농업인 총700명(청년근로자 580명, 청년농업인 120명)이 참여중이다.

2019년 오송에서 개최된 대통령 전국경제투어(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5.22일)로 충북은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으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전진기지로 부상했다.

이우종 실장은 행사 컨셉 설정부터 기본계획 수립, 세부 진행 등 행사 전반을 총괄했다. 충북경제투어가 경제투어를 실시한 9개 시도중 가장 잘된 행사였다는 것이 행사를 주최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의 평이다.

이밖에도 2018년 균형발전사업 시도평가 1위,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공모사업 최다 선정(전국 12개 사업중 우리도 3개 선정), 2020년 국가균형발전박람회 충북 유치(전국 6개 시도와의 경쟁, 청주 문화제조창C 선정) 등 잘 나가는 충북도의 걸음마다 이 실장의 세심한 손길이 있었다.

이우종 실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동등한 배려로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소통을 통해 업무방향을 설정하고 지원해 주며, 상사에게서 배려 받는 것이 아니라 같은 목표를 갖고 같이 일하는 동등한 입장에서 존중받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우종 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충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1995년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제통상국장, 충주시 부시장,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지난 2018. 4. 23일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 22개월간 충북도정 전반을 뒷받침했다.

공직 생활 중에 이번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한 22개월이 가장 행복했다는 이 실장은 “충북결혼공제를 도입초기 어려웠던 순간, 강호축이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고 충북도가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게 돼 기뻤던 순간, 지역주민의 아픔을 보듬자며 추진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지방세법 개정이 이루어지려는 문턱에서 좌절되는 아쉬웠던 순간, 이시종 지사님을 모시고 충북도정과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이 보람되고 눈부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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