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찬구 예비후보(충북 제천·단양)가 "제천 시민과 단양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실현시키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며 "무능과 불공정으로 점철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년전 제천과 수도권을 잇는 시외버스 요금이 과도하게 책정돼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중앙행정심판위원에 행정심판을 청구, 제천·단양과 수도권노선의 시외버스 요금을 최대 4900원까지 인하시켰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와 중앙당에서 신의를 바탕으로 쌓아온 인맥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장·단기 발전 계획을 세워 원주와 충주에 버금가는 도시로 키워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해왔던 소신과 뚝심과 국회와 중앙당에서 신의를 바탕으로 이뤄놓은 큰 인맥으로 지역 현안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겠다”며 “장·단기 발전 계획을 세워 원주, 충주에 버금가는 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당선하기 위해 선행을 하는 정치꾼이 아니며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제천과 단양을 경제와 정치의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이찬구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국회 입법비서관과 새로운 보수당 충북도 창당준비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