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전략 수립
  • 김만석
  • 등록 2020-02-26 13:57:31

기사수정


▲ 사진=충북도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형식)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변화된 현 상황을 진단하고, 확대 대상 지역 발굴과 국가정책과 연계한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구상하기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전략’을 수립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13년 2월 지정 고시된 이후, 바이오밸리 권역은 개발 마무리단계(바이오메디컬 지구 '17.준공, 분양률 77% / 바이오폴리스 지구 '20.4.준공 예정/분양률 91%), 에어로폴리스 권역은 기업입지 수요가 초과 상태(에어로1지구 3개 기업 MOU / 에어로2지구 16개 기업 MOU)로 혁신성장과 제2의 도약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혁신성장 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 충북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여건변화․성과 분석
‣ 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개발 기본구상안(비전) 수립
‣ 국가 정책 및 지역 핵심전략산업 연계한 신성장동력 확보 방안
‣ 연구기관․기업․투자가․공무원 등이 지속 경쟁․협력 체계로 지속발전을이끌어 가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이다.
이를 위해 3월에 용역심의위원회 등 사전 절차를 밟고 4월부터 10개월간에 걸쳐 혁신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형식 청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최초 지정 이후, 양적인 발전은 이뤘지만 이제부터는 4% 충북경제 달성과 질적 성장을 위한 혁신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면서 “이번 용역 결과는 산업부 경자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역 선정 시 대응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대전환시기에 맞춘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을 마련 중('20.상반기 완료예정)이며, 국토부는 25년까지 ‘도심형 항공교통(UAM) 실용화 로드맵’을 준비('20.5.예정)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